이번 2회에서는 체육관 사고로 완전히 달라진 송기백(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사고 때문에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기백이 친한 형과 함께 바람 쐬러 가는데, 그 곳에서 우주(김혜윤)와 만나게 되죠ㄷㄷ. 절벽 바위에 혼자 있던 우주를 발견한 기백은 그녀를 구하려 하지만, 위험한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한편 기백의 사고 때문에 고민에 빠진 주변 인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기백의 친구들은 그의 상황을 걱정하며 그를 도우려 하지만, 기백 자신은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죠. 이런 기백의 모습에 좀 안타까웠달까? ㅋㅋ
이번 2회에서는 기백의 변화된 모습과 그에 따른 주변 인물들의 반응, 그리고 우주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앞으로 기백과 우주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할지, 기백이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궁금해지긴 하네욤.
감상평
체육관 사고로 인한 송기백의 변화:
사고로 인해 완전히 달라진 기백의 모습이 재미의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반전매력이랄까요? ㅋㅋㅋ 이전의 자신감 넘치고 활발했던 모습에서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은 모습이 재미의 포인트이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ㅋ
친구들의 걱정과 도움에도 불구하고, 기백 자신이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모습은 드라마의 재미와 캐릭터의 재미를 다 올려주는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백의 변화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는 사람들은 궁금증을 가질 수 밖에 없죠. 바로 기대라는 것을 하게 되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우주와의 썸띵:
절벽 바위에서 마주하는 두 주인공의 장면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나쁘지 않은 스토리 설정 같습니당
위험한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하긴 했네요. 보통 그런 상황에서 만나면 더 친해지거나 원수로 남거나 하는데 말이죠 ㅋ
또한 이런 만남이 캐릭터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러다가 로맨스로 빠지겠지만 말이죠 ㅋ
주변 인물들의 반응:
기백의 사고로 인해 주변 인물들이 겪는 고민과 걱정이 시청자들에게 드라마를 몰입하게하는 요소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좋은 스토리라고 생각해요 ㅎㅎ
친구들이 기백을 도우려 하지만, 기백 자신이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러한 스토리도 몰입하기에 좋죠. 왜냐면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스토리 설정 중에 하나이니까요.
현재 <비밀은 없어> 의 상황이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시청률이 1~2% 안팎으로 처참한 수준이라는 것이죠... 3회에서는 1.36%까지 떨어지며 JTBC 수목 드라마 4년 만에 1.5% 미만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 드라마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