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은 한반도의 재난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연대, 희생, 그리고 용기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재난 영화를 넘어서 인간의 본성과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이름: 백두산
감독: 이해준, 김병서
출연 배우: 이병헌(리준평 역), 하정우(조인창 역), 마동석(강봉래 역), 전혜진(전유경 역), 배수지(최지영 역)
러닝타임: 128분
개봉일: 2019년 12월 19일
네이버 평점: 7.5점
관객수: 약 845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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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연대와 희생:
영화는 남과 북,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한반도를 위협하는 대재난 앞에서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를 통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이 서로 연대하고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느껴집니다.
용기와 희망:
주인공들은 막대한 위험을 무릅쓰고 재난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들의 용기와 결단력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해야 한다는 메세지가 있지 않나 싶네요.
가족의 사랑:
재난 상황 속에서도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인물들의 마음은 영화의 따뜻한 감정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가족과 사랑이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 장면:
2021년 11월, 육군 특전사 EOD 대위인 조인창(하정우 분)은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6.25 불발탄 해체 작업을 지휘하는데요. 전역일임에도 불구하고 출동해야 하는 사실에 불만을 품죠. 뭐 당연하죠 ㅋㅋ 그리고 조인창은 일 하는데 대충대충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시작합니다.
재난 발생:
북한에서 핵무기 해체를 기념하는 현장을 취재하던 중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평양이 무너지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전세계에 방송되는데요. 이 지진의 여파는 서울까지 닿게 되며면서 서울 도심의 건물들이 무너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인물들의 대응:
민정수석 전유경(전혜진 분)은 백두산 폭발을 예견한 강봉래 교수(마동석 분)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강 교수는 백두산의 마그마가 터지면 제주도를 제외한 남한 전역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 예측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결말:
조인창 대위와 EOD 부대원들은 북한에 침투하여 백두산의 마그마 압력을 줄이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희생이 남게 됩니다..뭐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결국에는 남한과 북한, 나아가 인류의 안전을 위해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당 ㅎㅎ
남북한의 연대:
영화는 남북한의 군인들이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재난 상황에서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과 남북한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 영화는 시물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느꼈네요. 실제로 남한과 북한에 위기가 닥치면.. 이라는 가설을 세워본거죠.
재난과 사회적 위기: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재난 상황은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의 인간의 대응과 연대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남북한 및 국제 정치:
영화는 남북한 관계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서의 국제 사회의 반응어떠한지, 또 정치적으로 각 나라별 대응은 어떠한지 이러한 모습들을 통해 현실 정치를 어느정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정치적 메시지:
영화는 남북한의 협력을 통해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영화에서 남북한이 힘을 합쳐 위기를 탈출하는 장면들이 나오거든요 ㅋㅋ 이는 현대 사회의 정치적 긴장 상황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재난 상황에서의 인간 심리:
영화는 재난 상황에서 인간이 보이는 다양한 심리적 반응들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공포, 용기, 희생, 그리고 생존의 본능 등 인간의 근본적인 감정과 심리가 드러나는데 이는 참 볼만하다고 느껴지네요.
개인과 집단의 심리:
영화는 개인의 용기와 희생이 집단의 생존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보여준다고 느껴집니다.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개인들은 어떤 군상을 보여주고 있는지, 또 집단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대와 분열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영화는 잘 보여준다고 느꼈네요.
영화 [백두산]은 인간의 본성과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메세지가 담겨있다고 느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뭐 어찌보면 뻔한 클리쉐도 있지만서도ㅋ 그래도 인간들이 그리고 남한과 북한이 서로를 돕는 모습이 인상깊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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