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싸움의 기술'은 백윤식 배우의 대사 "너.. 피똥 싼다?" 로 유명하기도 하죠 ㅋㅋㅋ
그리고 이 영화는 한국 영화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 장르를 넘어서 성장의 과정에서 겪는 내적 갈등과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섬세하게 다룬 영화라는 평이 있습니다.
영화 이름: 싸움의 기술
감독: 신한솔
출연 배우: 백윤식, 재희
러닝타임: 95분
개봉일: 2006년 1월 5일
네이버 평점: 7.96
인간 관계:
오판수와 같은 캐릭터들을 통해 병태가 겪는 인간 관계의 중요성과 복잡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가 강자가 되고 누가 약자가 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하죠.
성장과 교훈:
싸움을 배우는 과정에서 소년이 겪는 성장과 삶의 교훈을 다루고 있는데요. 싸움을 잘하는 것만이 정말로 강한걸까? 라는 근본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영화는 싸움짱이 강함을 대변하기도 한건 안비밀 ㅋ
삶의 메시지:
학교와 거리에서의 싸움을 통해 삶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요. 학교는 일명 작은사회라고도 불리우죠. 그리고 고등학교는 뭐.. 거의 정글, 전쟁터와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기에 학교에서는 정치보다는 힘의 논리로 움직이는 곳이기도 하죠. 이러한 메세지들이 유머와 깊은 액션,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를 통해 표현되곤 합니다.
'싸움의 기술'의 주인공은 평범한 고등학생에서 시작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겪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물리적, 정신적 도전을 마주하며 자신의 한계에 다다르는데요. 영화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고통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작품은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다루는 데 있어서도 탁월한 표현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는 그가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비록 빌런 즉 학교폭력의 나쁜 인물들 조차도 말이죠. 각 캐릭터들은 자신만의 고민과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영화의 다층적인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죠.
'싸움의 기술'은 단순히 싸움을 통해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를 철학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관객에게 성장의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학교 폭력과 개인의 성장:
영화는 학교 폭력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면서, 개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병태의 싸움은 생존을 위한 것이며, 판수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루틴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병태는 폭력과 복수를 넘어서는 깊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 2.
정치적 측면의 부재:
'싸움의 기술'은 특정한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습니다. 영화는 주로 개인의 내면 성장과 사회적 관계에 초점을 맞추며, 정치적 측면보다는 인간 심리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약자의 심리와 강해지고자 하는 욕구:
영화는 전통적으로 '겁쟁이'로 여겨지는 행동을 정당화하며, 인물 재희는 폭력 앞에서의 인간 심리의 약점을 무리 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병태가 겪는 심리적 변화와 맞닿아 있으며, 병태는 싸움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영화는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싸움의 기술'은 성장과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각자의 삶에서 겪는 성장의 고통과 그 과정에서 발견하는 자아의 가치를 섬세하게 포착해내며, 관객으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든다고 생각하는데요.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는 사실은 현실에서 우리 모두가 겪는 인생의 모습들이 있죠. 그 속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나 철학등이 충분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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